충남예산군

예산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85세 이상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복지급여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거동불편 등 사유로 직접 신청이 불가능한 취약계층을 방문해 신청부터 급여 결정까지 구비서류 발급 서비스 동행 등 전 과정을 지원하며,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적극 발굴 및 지원한다.

또한 군은 사회보장급여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지난 1월 수립한 사회보장급여 가구 연간 확인 조사 계획에 따라 급여 대상자의 수급 자격 및 급여 적정성 관리를 위한 조사를 매월 시행 중이다.

사회복지통합전산망 행복이음을 통해 제공되는 소득 및 재산 변동 등이 있는 복지급여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에 대해 변동내역을 적기 반영해 급여 감소와 보장 중지 예정 가구에는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 기회를 제공하며, 고의나 허위신고로 명백한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장 중지 및 급여 환수 조치가 이뤄진다.

예산군 관계자는 “복지급여 확인 조사는 부정수급 차단과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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