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산군

예산군, 다문화 여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요리교실’ 운영한다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지난 2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공모한 지역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 16일부터 글로벌 요리교실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요리교실은 지역 내 다문화 여성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7개 읍면(예산읍, 대술면, 대흥면, 광시면, 응봉면, 덕산면, 오가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해 주 1회 3시간씩 11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요리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을 극복하고 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다문화 요리강사 2명과 한식조리사 1명이 수업을 진행하며, 중국만두, 월남쌈, 쇠고기 팟타이, 반세오, 분짜, 한우불고기, 잡채, 비빔밥 등의 요리를 실습할 예정으로 다문화 요리강사는 예산군 가족센터에서 지원한다.

예산군 관계자는 “다문화 여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요리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통합 및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향후 확대 운영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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