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산군

예산군, 축산농가의 가축 사육환경 개선 위해 23억 원 투입한다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축산농가의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2023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23억 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응해 축사와 축사시설을 현대화하여 방역시설, 악취저감시설, 경관시설 등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향상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신청한 농가중 지원자격 및 요건에 부합하는 4농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원조건은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사업비의 80%를 국고융자로 지원하며, 사업비 20%는 자부담으로 충당하고 지원 형태는 축사 면적을 기준으로 중·소규모(연리 1%)와 대규모(연리 2%) 농가로 구분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축사신축 및 개보수·이전, 축사시설 및 축산시설 신규구비 및 교체, 축사내부 시설과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경관개선시설 및 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울타리 및 방역시설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가축사육환경 개선으로 가축질병 감소와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축산악취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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