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군

예천군,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석면 노출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22억 원 예산을 들여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안전하게 철거‧처리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주택 400동, 비주택 39동, 지붕개량 100동 총 539동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 최대 700만 원, 비주택 최대 540만 원, 지붕개량 최대 300만 원으로 지원 한도액을 넘으면 본인이 부담해야 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구 등 우선지원 가구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전액, 지붕개량은 1,0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 및 개량으로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고 자세한 사항은 환경관리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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