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옥천군

옥천군, 부산 동래구와 우호 교류 신규 추진 협의한다

충북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부산 동래구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상호발전 증진에 뜻을 같이하고 상생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우호 교류 추진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 도시의 상견례를 겸해 우호 교류 체결에 대한 실무적 협의를 위한 자리로 구체적인 교류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과 부산 동래구는 고유하고 훌륭한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호 교류가 체결돼 각 도시의 자산을 활용한 교류 협력 확대와 시민의 이익증진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외에 양 도시 대표축제 참가, 상호 동호회 교류, 우수정책 접목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에 의견을 같이하기로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다”며 “우호 교류 도시에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된 교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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