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옥천군

옥천군, 하수처리장 3개소 노후 분리막 교체 진행한다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올해 하수처리장 3개소(현동, 산계, 청산) 노후 분리막 교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사업 진행을 위해 금강수계기금 9억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노후 분리막 교체 완료를 통해 방류수질 준수가 엄격한 금강수계지역의 현동, 산계, 청산마을하수처리장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하수처리를 할 수 있을 것을 보인다.

현동, 산계, 청산마을하수처리장은 KS-MBR공법으로 시설용량은 각각 60㎥/일, 70㎥/일, 420㎥/일이며, 현동마을하수처리장은 1일 40톤, 산계마을하수처리장은 1일 50톤, 청산마을하수처리장은 1일 380톤을 처리․운영하고 있다.

김희종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노후 분리막 교체를 통해 금강수계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하수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대청호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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