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완주군

완주군, 가상현실 시스템 이용한 운동프로그램 운영… 건강증진 도모한다

완주군(군수 유희태)은 5월 초부터 가상현실(VR) 운동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 시·청각적 피드백을 이용해 운동 흥미를 유발하고 신체능력을 향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은 컴퓨터 시스템 등을 사용해 인공적인 기술로 만들어 낸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가상의 환경이나 상황을 말한다.

가상현실 운동은 화면에 동작인지센서를 통해 대상자의 모습이 투영돼 나타난다. 운동을 하는 동안 정확한 움직임을 하도록 화면에 관절모형과 동작 일치도가 표시된다.

기존의 집단운동에서는 운동동작에 대한 개인별 지도에 한계가 있지만 가상현실 운동은 대상자의 움직임에 대한 개인별 피드백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는 자신의 움직임을 바로 인지해, 정확한 동작으로 운동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안군은 개인별 운동자세 트레이닝, 3차원 시뮬레이션 오감자극 체험, 전신 유산소 운동, 유연성 및 순발력 증진 운동, 2인이상 협동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재연 진안군 건강증진과장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운동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지속적인 운동이 가능하도록 이끌어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며 참여를 부탁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