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완주군

완주군,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하는 군민에 지방비 지원

완주군(군수 유희태)이 단독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군민에게 정부 지원금 이외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완주군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시행,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한해 지방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3~4월경에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후 완주군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올해 1억 6000만 원을 투입하며 사업 신청 순으로 보조금이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만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사업내용 및 참여업체리스트가 공고되면 참여업체와 공사계약 체결 및 승인을 받은 후 구비서류를 갖춰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방식이다.

2022년 기준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3kw 태양광의 경우 총사업비 약 516만 원 중 국비 50%(258만 원)에 추가로 지방비 100만 원을 지원받아 신청가구 자부담은 158만 원이었다.

단, 설비 설치 시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참여업체가 아닌 업체와 계약한 경우 국비, 지방비를 지원 받을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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