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완주군

완주군 ‘안전한지역사회 만들기’ 우수기관 표창

완주군이 2017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과 인센티브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 2016년부터 교통,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등 5대 분야의 안전사고 사망자감축을 목표로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에 취약한 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화재감지기를 보급하는 등 군민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자부의 평가에서는 주민자율 공동체인 안전마을 지킴이 활동, 벽화마을 조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농약안전 보관함 등의 분야별 안전인프라 개선 및 안전문화 운동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들 사업을 통해 지역안전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다.

완주군의 이 같은 노력은 행자부의 2017년 지역안전지수결과에서 입증되기도 했다.

완주군은 안전지수 평가 7개 분야(교통, 화재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감염병)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전북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평가 되고 있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지역의 복지는 안전에서부터 시작 된다는 목표아래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완주, 완전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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