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산구

용산구, ‘온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축제’ 개최

서울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오는 20일 구립청소년시설인 용산청소년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산청소년센터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센터 실내 및 야외 농구장에서 ‘즐거운 家족 페스티벌(즐ㆍ가ㆍ페)’를 연다.

‘즐ㆍ가ㆍ페’는 센터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가 직접 기획한 가족친화 페스티벌이다. 부스는 놀고 家, 만들고 家, 즐기고 家 등 3개로 구성된다. 각 부스 체험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가족끼리, 세대끼리 뭉칠수록 더 큰 혜택이 제공된다.

‘놀고 家’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놀이부스와 게임부스로 구성된다. ‘만들고 家’는 가족사진, 우정사진 촬영이 가능한 촬영 스튜디오와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즐기고 家’는 초청 마술공연을 비롯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준비돼 있다.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7일까지 용산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 100명에게는 행사 당일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5층 꿈나무극장에서 과학마술쇼와 샌드아트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학의 원리를 마술공연을 통해 알아보는 과학마술쇼,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세대공감 샌드아트 스토리텔링 공연 등이 있다. 참가비는 무료.

김선수 서울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학업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들과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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