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산구

용산구,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추진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선수)가 주민 간 소통,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6월(협약일)부터 11월까지며 주소 또는 생활권이 용산구인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5개 분야 16개 사업에 구비 5천만원을 투입한다.

공모분야는 환경(기후 환경, 쓰레기 감량, 환경 보호 등), 교육(돌봄, 공동육아, 부모교육, 학부모 공동체, 방과 후 교육 등), 인권(1인 가구, 어르신 등 이웃 공동체 형성 관련), 문화(재능 나눔, 연극, 음악, 건강 체조 등 이웃과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 기타(그 외 마을공동체 취지에 맞고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구는 사업(모임)별 300만원 상당 예산을 지원한다. 활동비, 홍보인쇄비, 소모성 물품구입비, 강사수당, 식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산 일부(5% 이상)는 자부담해야 한다.

공모사업 접수는 3월 24일까지다. 구청 자치행정과 사업 담당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참여자 명단, 업무 분장표, 개인정보처리동의서, 거주·근무를 증빙하는 서류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에 게시했다. 구는 서류·현장 심사(1차),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사(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3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정한다. 5월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등이 낯선 주민들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 및 사업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한다. 구 자치행정과 주민협력팀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선정 후에도 심사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컨설팅을 지원해 사업실행계획서 내실을 기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이웃과 함께 뜻 깊은 공동체 활동을 계획하는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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