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의 대표 상징 가로가 연말연시 사랑의 불빛거리로 변신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3일 왕생이길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남구 관내에 조성된 삼산디자인거리,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 일원에 “러브 풀 라이트” 라는 주제로 야간조명을 점등해 지역상권활성화와 더불어 구민들에게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디자인거리 중 가장 먼저 불빛을 밝힐 왕생이 길에는 “행복 가득한 미래”라는 테마로 가로수 조명, LED 은하수, 바닥조명 설치와 중앙보도의 왕생이 혈 구간에 40m 라이트 월, 대형 하트 조형물 설치로 불빛거리를 극대화 하는 등 다양한 조명 연출로 가족과 연인 등 시민들에게 감동과 추억의 공간으로 마련했다.
삼산디자인거리는 현대백화점~업스퀘어까지 게이트형 조명과 LED 은하수, 가로수 조명 등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했고, 12월 24일에는 삼산디자인거리에서 눈꽃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는 150미터 구간의 공중에 일루미네이션, 스노우볼, 은하수 장식 등 크고 작은 수많은 장식물들이 천장을 수놓고, 사거리엔 대형 빛 천장 조명이 설치되어 유성에 둘러싸인 듯한 색다른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사랑의 포토존, 첫사랑 고백 이벤트 존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해 가족과 연인 등 주민들에게 감동과 추억의 장소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불빛거리가 구민들에게 2018년의 새로운 희망과 행복의 추억을 선사하고, 겨울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