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울산 남구, ‘알뜰살뜰 정리수납전문가 봉사단’ 교육 실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및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알뜰살뜰 정리수납전문가 봉사단’을 운영하고자 2개월 과정의 정리수납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생활지원사 100명을 모집한 남구는 옥동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전문강사 지도 아래 7일 개강하여 4월 27일까지 총 14회(매주 화, 목요일 50명씩 2개반)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정리수납과 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주방 정리수납, 거실과 현관·신발장 정리, 침구·의류 수납, 정리수납 봉사사례 등이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이수 후 수료생들은 5월부터 전문봉사단으로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공간 활용법과 효율적 정리노하우 전파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삶의 긍정적인 변화까지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정리·수납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수강생 모두 성실히 교육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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