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울산 남구, 2023년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 실시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지역 내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에 참여할 중·고등학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은 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에너지공단·한국동서발전과 연계한 미래에너지 관련 교육으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 견학 및 체험활동, 2050 탄소 중립 정책 및 울산의 에너지 현안 발제, 팀별 토론 및 발표, 질의응답 등의 과정으로 진행하며 진로탐색의 중요한 시기인 중․고등학생 630명을 대상으로 1회당 30명씩 총 21회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학교 학생들은 에너지경제연구원 소속의 주강사 및 전문교육을 받은 보조강사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방향 및 울산의 에너지 산업 방향 등을 주제로 6개 팀별 토론․발표와 질의 응답시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울산의 에너지 현안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에너지 전환정책과 관련된 미래일자리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전문인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에너지교육을 통해 남구의 학생들이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탄소 중립정책과 울산의 에너지 현안을 고민하고 미래 일자리를 탐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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