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울산 북구,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 ‘10M 프로젝트’ 추진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올해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울산 메이커하우스 10M(10month)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 메이커하우스 10M 프로젝트’는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울산 메이커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제조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자 4팀을 선발해 10개월 동안 BM교육, 제조교육, 사업화 자금 확보 교육, 시장런칭 교육, 전담 멘토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울산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확보한 국비 8천만원과 구비 2천만원 등 총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울산 북구 관계자는 “이번 10M 프로젝트가 전문화된 제조창업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기술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창구가 될 것”이라며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메이커하우스’는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 공모사업에 선정돼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부지에 2층 규모의 컨테이너 형태로 만들어졌다. UV프린터,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의 전문장비가 구비돼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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