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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청년센터, 진로·취업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울산 울주군 청년센터 ‘청년지기’(센터장 이태호)가 오는 29일까지 진로취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 ‘진취학당의 교육프로그램과 진로취업심리상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취학당’은 ‘진(로)취(업)학당’이라는 뜻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300명이 넘는 청년이 참여해 89%의 높은 만족율을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시간 관리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기초, 심화), 퍼스널컬러 진단 등 총 9개의 진로, 취업 부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의 실질적인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해 면접 복장 진단 프로그램도 새롭게 포함됐다.

진로취업심리상담은 자기탐색(Holland검사 등), 구직기초(직장 적응에 필요한 기본소양), 대인관계(심리학 이론 기초), 멘탈케어(스트레스 관리) 등 전문상담사의 다양한 심리상담을 제공해 청년들의 고민을 해소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하며, 같은 기간 운영되는 진로취업심리상담은 개인상담의 경우 매월 상시모집(선착순), 집단상담은 격월 넷째 주 금요일에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39세 울주군 청년 또는 울주군에서 활동하거나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일정 등은 울주군 청년센터 SNS(인스타그램) 또는 홈페이지(youthbudd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호 센터장은 “올해도 다양하고 알찬 사업으로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청년센터는 청년강사 지원아카데미와 청년학당 사업을 비롯해 울주 청년 활동가 양성과정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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