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군

울주군, 코로나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

울산시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 동참을 독려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간부공무원과 함께 8일 울주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에 동참하며,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접종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은 접종 후 3~4개월이 지나면 면역 효과가 감소한다. 또 이전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다른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새롭게 설계된 2가 백신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2가 백신은 BA.1 및 BA.4/5 항원을 기반으로 개량된 백신이며,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 모두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를 가진다.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높고, 이상 반응 발생빈도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추가접종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모든 국민이 대상이며,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잔여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 또는 전화(1339), 시 해울이(120), 울주군 보건소(052-204-2746)에서 가능하다.

이순걸 울산 울주군수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된 만큼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는 2가 백신 추가접종에 반드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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