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구

은평구, 한파대비 안전취약계층 이불 지원 사업 실시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다가오는 봄, 꽃샘추위로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이는 한파대비 안전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독거어르신 822명에게 이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봄 강추위 및 큰 일교차에 대비하여 물품지원 대상에 선정된 어르신께 보온물품을 지급함으로써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은평구는 가정방문을 통해 이불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 안부확인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은평구는 북극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올 겨울, 독거어르신 약 1,500여 명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거리순찰을 실시하는 등 한파 피해예방에 전력을 다해왔다.

또한, 매서운 한파가 3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에 대비하여, 구·동 전직원과 재난도우미는 합심하여 앞으로도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은평구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독거어르신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주민들로 하여금 주위에 홀로 사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적극 기울일 것을 권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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