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제군

인제군, ‘인제형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7만 군민수요에 맞는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인제형 뉴딜사업’의 신규시책을 집중 발굴해 추진한다.

군은 25일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형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 특성에 맞는 인제형 한국판 뉴딜 사업을 집중 발굴해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역 현안사업과 연계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다.

군은 정부 정책 추진과제 중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등 2개 분야 총 17개 부서에서 발굴한 34개 사업을 ‘인제형 뉴딜사업’으로 제시했다.

이번에 발굴된 34개 사업은 2021년도 역점사업 및 신규시책 사업과 연계해 집중 추진될 예정으로, 군은 3단계 분류 평가기준에 맞춰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분기별 보고회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관리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보고된 ‘인제형 뉴딜사업’으로 국민 숲치유 힐링센터 조성, 내설악 백담권역 친환경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 공공체육시설 그린리모델링, 재해위험개선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34개 사업이 제시됐다.

인제군 관계자는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전략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현안사업과 연계 추진으로‘더 나은 인제’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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