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인천 남동구, 구의회와 선진지 견학 우수사례 공유 진행

인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인천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주관으로 선진지 해외연수 우수사례 공유 및 제안설명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남동구 집행부와 의회가 국외 연수의 경험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첫 사례로, 모범적인 협치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정재호 사회도시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은 지난 4월 4박 6일간 싱가포르 국외 연수를 바탕으로 다양한 우수사례를 제안했다. 우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의자 설치, 야간경관과 볼거리 가득한 관광 단지 확충, 공공기관 절수 설비 보급 확대, 상점 앞 간판을 가리는 가로수 정비 등 구민 수용성 높은 편의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특히 공원이나 로데오거리, 소래포구 야간경관의 다양한 연령층이 머물고 싶은 공간 쉼터 조성과 더불어 공공기관 내 화장실 절수 등급 표시를 확대하고 절수 등급 스티커 부착해 구민들의 절수 체감 및 물 절약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절수 등급이 낮은 시설부터 교체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위원회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공유 설명회에는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인천 남동구 집행부 소관부서 과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인천 남동구는 구의회의 선진견학 사례를 세부적 실천 가능성을 검토해 예산편성과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선진지 견학과 해외연수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인천 남동구 집행부와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인천 남동구의회에 감사하다”라며 “제안된 안건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구정에 적극 접목해 협치의 좋은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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