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인천 동구, ‘함께하는 통합 상담서비스’ 실시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아픔을 겪고 있는 현대시장 상인들의 피해 회복과 각종 상담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함께하는 통합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합 상담서비스는 인천 동구에서 운영하는 납세자보호관(조규철 주무관) 제도와 마을세무사(서두범·배호식·김창수 세무사) 제도, 법률상담관(이승재 변호사) 제도를 통합해 상담을 진행하는 주민 밀착형 서비스다.

특히 바쁜 경제생활로 자리를 비우기 힘든 현대시장 상인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납세자보호관이 전체 상가를 직접 방문해 지방세 관련 고지·징수유예 및 고충 민원 등을 1대1 상담으로 진행한다. 단, 국세 및 법률 상담의 경우 현장에서 사전접수를 받은 다음 마을 세무사·변호사와 일정 협의 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실은 오는 22일부터 6월 말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 동구 노인복지관 1층에서 운영되며, 담당자가 상가 방문으로 부재 중이거나 시간 이외의 상담을 원할 경우는 기획감사실로 연락하면 담당자와 접수·상담이 가능하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현대시장 화재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겪으신 분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일환으로 함께하는 통합 상담서비스를 시행하게 됐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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