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고창군

[인터뷰] 유기상 고창군수 “농생명 문화 살려 고창시대 만들 것”

민선 7기 유기상 고창군수가 취임직후 내건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파격적인 슬로건에 군민을 비롯해 대내외적으로 엄청난 호응이 일었고,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유기상 고창군군수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농생명식품산업’과 품격 있는 ‘역사문화 관광’이라는 두 개의 큰 솥을 걸고 군불 지피기에 나섰다. 5년 연속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에 선정된 고창군의 지난 1년여간의 성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올해 성과들에 대해 설명한다면?

새로운 고창의 역사를 써 달라는 군민들의 명령을 받들어 이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데 주력했다.

임직후 새로운 고창, 신명나는 고창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했다. 전문가 토론회, 정책포럼, 군민 토론회 등을 열고 외부 전문가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고, 이후 6개 분야 64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전북 최초로 ‘핵심 전략사업 정책담당관제’를 도입했다.

또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간부 공무원들만 참여하던 현안회의를 생중계했고, 의전간소화, 업무일몰제도 추진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오랜 숙원이었던 ‘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 예산을 확보했다.

‘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 관련 예산 1억5000만원과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수동지구’ 설계비 5000만원(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

또 노동천과 강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7억원(총사업비 305억원)과 ‘고창지구 배수개선사업’ 3억원(총사업비 18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대표 생태 도시 입지를 굳히게 됐다

10월에는 인천강 하구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로써 고창은 국내유일의 ‘내륙’, ‘연안’, ‘하천’ 습지를 모두 보유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고창군은 야생 동·식물 서식환경 보전과 보호로 생물다양성 확보와 운곡습지, 고창갯벌, 고창선운사 등과 연계해 생태관광 활성화 등 지역 활성화에도 활용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생명식품산업에 역점을 둔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올해 농생명식품 산업 활성화에 집중했다. 그 결과, 고창의 특산품인 멜론과 땅콩이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수상했다. 또 농산물 종합가공 공장이 완공됐고, 농산물 안전분석실 구축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밖에 고창군은 복분자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과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조성사업, 각종 유통 포장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고창 브랜드 쌀 수매 장려금 지원, 쌀 소득 및 밭직불금 경관보전 직불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올해 22세대가 1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수료하는 등 귀농을 꿈꾸는 이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대한민국 고창시대 만들기’가 본격화 되는 2019년에는 고창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농민들이 어렵게 농사지은 명품 작물들을 제 값 받고 팔 수 있도록 하겠다.

행정에서는 농축수산 관련 부서를 수석국으로 승격시켜 행정력을 집중하고, 농업 기술력을 극대화해 ‘유기농’, ‘친환경’, ‘고급화’, ‘안전한 먹거리’의 고창 이미지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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