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주시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한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임산부 426명에게 1인당 24만 원(자부담 20%, 4만 8천 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거나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지않는 임산부이다.

신청 완료 후 임산부 지원관리시스템을 통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선정 후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에게 문자 또는 이메일로 고유번호를 전송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임산부 비대면자격검증시스템 에코이몰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또는 출산) 확인 서류를 소지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충주시 관계자는 “사업대상 임산부는 온라인 쇼핑몰 에코이몰에 고유번호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거나 가입 후 60일 이내에 1회 이상 주문을 하지 않을 경우 사업포기자로 간주해 사업대상자 취소처리가 되니 이점을 반드시 유념하기 바란다”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적극 구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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