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임실군

임실군, 결핵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했다

임실군(군수 심민)은 제 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주민 약 6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OECD 가입국 중 발병률 1위인 결핵의 지역사회 내 전파를 막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결핵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기침 예절 수칙과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여 결핵 예방을 홍보했다.

아울러 임실군은 활동성 결핵 감염 검사를 위해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집단시설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3월 20일에는 이도주공과 두만경로당, 3월 21일에는 신평면에 위치한 정드림복지센터와 삼계면에 있는 사랑요양원을 찾아가 결핵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결핵은 치료보다 조기 발견 및 예방이 더 중요하고 올바른 기침 예절을 실천하고 꾸준히 운동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결핵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결핵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감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곤 임실군 보건의료원장은 “2주 이상 마른기침이 나온다면 꼭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결핵 발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결핵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전파 방지 등 보건 행정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며“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복지 정책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