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 임명식 열려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배준열) 및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분사무소(소장 유기용)는 아동학대가정 재학대 예방지원을 위한 ‘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임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4년 9월 29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되면서, 제 11조 제1항 및 28조 2항에 따라 아동학대 조사 및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2017년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총 495건이었으며, 2018년 12월 기준으로 848건이 신고접수 되었다. 이는 전년대비 41.6%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 가정에 대해 ‘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를 지정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아동학대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대 위험수준을 감소시키고, 심리정서 지원을 통해 아동학대 후유증 회복 및 학대요인을 감소시키는 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 임명식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 진행에 대한 방향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배준열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 임명식을 통하여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홈케어플래너와 함께 우리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역 내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창의성 있는 사업이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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