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북도,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지역 내 유휴자원 활용을 위한 ‘전북형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용역을 추진함에 따라 공유경제 활성화 위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유경제 플랫폼에 탑재된 거래시스템 운영과 공유자원 등록 방법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시연과 자원조사 추진상황, 공유경제 BI·네이밍, 슬로건 공모결과와 활용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형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운영 시연에서는 공유자원 등록 및 거래방법, 공유자원 검색 및 공유이력, 공유기업을 위한 템플릿 지원, 공유지도 및 공유소식지 등 온라인 플랫폼 운영 전반에 대한 시연이 이루어졌다.

공유자원의 거래방식과 공유기업 참여범위 등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은 검토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스템에 등록될 공유자원은 지역별·자원유형별로 공개모집(7.23~8.17)과 현장조사(8월~10월)를 병행하여 최소 300건 이상을 공유자원을 등록할 계획으로 시군과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등 공유경제 관련 기관·단체 등의 협조를 얻어 자원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유경제 BI·네이밍, 슬로건은 지난 7.24~8.6일 공모전을 거쳐 선정된 우수에 대한 디자인 고도화 작업을 거쳐 전북형 공유경제 BI·네이밍과 슬로건으로 최종 결정했으며,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과 공유경제 인증마크 등 공유경제 인식 확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공공과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공유가능 자원을 매칭해 주는 공유경제 플랫폼이 구축되면 각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유휴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이 마련되어 전라북도 공유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