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북도, 도민‧공무원 테마제안 공모 추진 ‘아이디어 정책에 반영’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도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3월 17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테마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올해 도민 제안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기금활용 방안’, 공무원 제안은 내년에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로의 도약을 위해 ‘더 특별한 더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를 위한 특례 발굴’을 각각 주제로 선정했다.

도민 제안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기금 활용방안 중 하나를 선택해 제안을 할 수 있으며, 공무원 제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2024년 1월 18일)을 앞두고 새로운 전북 시대를 열기 위해 혁신성장‧인재거점‧균형발전‧자치분권 분야에서 전북의 특수성을 반영한 특례 및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하면 된다.

제안 대상은 도민 부문의 경우 전라북도 도정에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무원 부문은 도내 공무원(시군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국민신문고를 통한 온라인과 우편, 방문 등 오프라인 방식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 등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현가능성‧창의성‧효과성을 기준으로 예비심사(서면)와 본심사(발표)를 거쳐 공모제안심사위원회에서 우수 아이디어 선정과 등급을 최종결정해 최고 15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우수 제안의 정책화를 제고하기 위해 심사단계별 평가기준 항목 중 실현가능성 비중을 상향 조정하고, 최우수 실행부서의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고향사랑기부제와 도정 핵심 현안인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주제가 선정된 만큼 도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고 실현될 수 있는 정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 더 특별하고 더 새로운 전라북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테마제안 공모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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