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북도, 돋움·도약·선도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신청 접수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가 ‘2023년도 전라북도 돋움·도약·선도기업 육성사업’ 신규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는 (1단계)돋움기업, (2단계)도약기업, (3단계)선도기업, (4단계)스타 기업, (5단계)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다. 이 중 돋움·도약·선도기업 육성은 전액 도비 지원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는 올해 102억 원을 지원해 고물가, 수출 둔화, 무역 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대내외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돋움기업 육성사업(신규 20개, 32억 원), 도약기업 육성사업(신규 15개, 20억 원), 선도기업 육성사업(신규 10개, 50억 원)이다.

돋움기업 육성사업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첫 단계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정해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기술혁신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돋움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맞춤형 교육, ESG 경영 활성화 등을 지원받는다.

도약기업 육성사업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2단계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전북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약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R&D),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성장전략 수립 등을 지원받는다.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3단계로, 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한다.

선도기업은 지정기간 5년 동안 기술개발(R&D), 현장애로 기술해결, 사업화 마케팅, 지속가능경영 확산, 리더 혁신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신규 참여기업 모집 접수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이다. 참여 신청 및 신청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옥 전라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도내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고물가, 무역 적자 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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