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북도 자동차산업,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

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재)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은 군산에 위치한 ㈜이삭특장차, ㈜기린정공이 특장차 및 관련부품의 중국내 마케팅 거점을 구축하고 기술투자금(7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하북조적건축공정유한공사, 북경예해항성교육과기유한공사 관계자를 초청해 “중국 마케팅 거점 구축 및 기술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국 2개사에서 ㈜이삭특장차에 70억을 투자, 중국 내 공장을 준공하고, ㈜기린정공과 ㈜이삭특장차에서 개발한 제품이 중국 시장에 판로를 개척,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 기업에서는 우수 제품 개발 및 공급, 중국 기업은 중국 내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본 협약을 계기로 전라북도는 특장차 산업의 메카로서 그동안 답답했던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동차융합기술원은 그 동안 지역 내 타 산업 간 융합 기술개발 및 협력모델 도출에 힘써온 결과 뿌리기업과 특장차기업으로 이어지는 상호 기술협력에 대한 결실을 맺게 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품에서 제품까지 이어지는 뿌리산업과 특장차산업 간의 융합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며, 전라북도가 특장차와 뿌리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원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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