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시

전주시 야호학교 공간혁신 견학 줄이어

청소년자치배움터이자 청소년복합 문화공간인 전주시(시장 우범기) 야호학교의 공간혁신 사례를 배우려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30일 제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원의 청소년지도자 17명이 야호학교의 ‘전주형 창의교육 야호학교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원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야호학교만의 청소년자치활동과 시 직영 대안학교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야호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가치관과 비전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또한 사업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는 야호학교의 각 공간을 견학하면서 야호학교 층별 공간 콘셉트와 공간혁신을 위한 청소년들의 활약상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로써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야호학교의 공간혁신사례를 배우기 위해 찾은 기관은 청주시교육지원청과 인천은하수학교 등 모두 19곳, 38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들 기관은 대부분 야호학교의 ‘청소년자치활동’과 지자체 최초로 직영 운영하는 대안학교인 ‘야호전환학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야호학교 ‘공간혁신’ 사례를 배우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

야호학교는 올 연말까지 계획된 사업을 마무리한 뒤, 2023년도 청소년 프로젝트 사업 준비와 야호전환학교 신입생 모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주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2023년에도 전주시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과 민주적 시민성을 함양하고 건강하게 지역사회를 견인할 수 있는 지역의 청년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야호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호학교에 대한 사항은 전화(063-281-6584~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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