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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기업 신청 접수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북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에서 지난 3월 2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 국가 청년정책으로, 청년이 제조·건설업 분야의 중소기업에 취업해 2년 이상 근속 시 청년과 기업, 정부가 각 400만 원씩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 1200만 원의 목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전주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제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청년근로자 1인당 연간 최대 48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의 정부지원금이 줄면서 높아진 기업 부담금에 신청률 저조가 우려됨에 따라 전주시 소재 기업에 대한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전북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 대상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전주시 소재 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건설업 분야의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별로 최대 5인까지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예정된 지원 대상 40명이 확정될 때까지이다. 전북 청년내일체움공제 지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에게 취업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 등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양질의 청년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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