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시

전주시, 직원 대상 챗GPT 업무활용 교육 실시한다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3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는 대화형 AI인 ‘챗GPT 교육’을 실시한다.

‘챗GPT’란 자연어 생성 모델로 주어진 단어의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과정을 학습하며, 이를 통해 사람이 쓴 것처럼 의미 있는 문장을 생성하는 대화형 AI이다. 기존 검색엔진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어 최근 연설문과 제안서, 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전주시는 전북지역 최초로 챗GPT를 활용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대화형 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윤리 등에 대한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 시대의 교육과 문화, 업무 활용 방안, 챗GPT 현장사례(제안서, 글쓰기, 문화활용 등), 챗GPT시연, 챗GPT 오류와 검증방법 등이다. 교육은 다양한 교육기관과 전북인재개발원 등 공공기관의 교육과 훈련 경험이 많은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가 맡는다.

전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챗GPT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향후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앞으로도 챗GPT 등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직원교육을 통해 디지털전환시대에 맞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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