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시

전주시, 플랫폼·이동노동자 대상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정례화한다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대리기사와 퀵·배달 기사, 프리랜서 등 플랫폼·이동노동자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전주시 플랫폼노동자 쉼터(서부신시가지)에서 노동자들이 일하면서 겪는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문제와 건강, 일자리, 노후준비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주시는 이날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플랫폼·이동노동자 상담의 날로 정하고 지속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노동자들에게 꼭 필요한 1:1 맞춤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주고용센터, 국민연금공단, 전주근로자건강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전북중장년내일센터,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진행된다.

전주시는 매월 운영되는 상담의 날을 통해 플랫폼·이동노동자의 실질적인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시 플랫폼·이동노동자의 권익과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