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시

전주시, ‘2023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 열었다

전주시(시장 우범기)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위한 ‘2023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14일 가졌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오는 6월 9일까지 총 25회, 100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프로그램 기획, 치유농업 콘텐츠 이해와 활용, 텃밭 기획 및 실습, 도시농업 현장교육 등이다.

전체 교육 과정 중 80시간 이상 참여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도시농업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농화학·화훼장식·시설원예·원예·유기농업·종자·식물보호·조경·자연생태복원 관련)을 기능사 이상 취득하면 농림축산 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2017년 개정된 도시농업법에 따라 개설된 국가자격증으로,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기술을 보급하고 관련 시설관리 등을 맡는다. 또, 주말농장과 자치구 텃밭 등을 관리하고, 학교 텃밭 운영, 교육기관과 체험활동의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심신의 위로를 줄 수 있는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도시텃밭, 치유농업 등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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