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천시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최종 선정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최근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 1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심의를 통해 마을 공동체를 12개 선정했다. 공동체 형성 지원(씨앗) 9개 사업, 공동체 활동 지원(새싹) 2개 사업, 로컬랩 프로젝트 1개 사업이며, 분야별로는 마을교육 3개, 마을문화조성 5개, 마을의제해결 4개 등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주민복지·환경·교육·마을바로알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동체당 최소 2백만 원부터 최대 8백만 원까지 차등지원할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마을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주민 관계 형성을 지원해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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