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천시

제천시, 환경보호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추진한다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오는 11월까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특별홍보·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24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1회용품 규제를 확대했다.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에서는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막대)가 매장 내 사용금지 됐고,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금지가 편의점, 슈퍼마켓(33㎡ 초과)까지 확대되는 등 규제가 강화됐다.

이 가운데 시는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참여 업체를 늘리기 위해 직접 찾아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이 캠페인 참여는 온라인에서만 가능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1회용품 줄여가게캠페인 참여 매장은 적극적이고 성실히 일회용품 줄이기에 임하고 있음을 감안해 현장 점검에서 제외된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업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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