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통영시

제1회 통영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4일 2023년 제1회 통영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총 3개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했으며, 심의안건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음악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2023년 통영국제음악제, 통영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수산인의 날 행사, 통영시 대표적인 봄맞이 지역축제인 제18회 봉숫골 꽃 나들이 축제이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안전관리 분야의 심의위원들은 지난해 10월 서울 이태원 사고 이후 많은 인원이 몰리는 행사에 대한 안전사고 관리가 특별히 강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어느 때보다 심도 깊은 심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용화사광장에서 2일간 개최되는 봉숫골 꽃 나들이 축제에 주최측 추산 2천여명 이상의 가족단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인파로 인한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감안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조현준 통영시 부시장(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이 통영시 대표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 시민안전과,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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