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증평군

증평군, 투명페트병 포인트제 실시에 앞장선다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재활용품 회수를 위한 투명페트병 포인트제 실시에 앞장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충북 도내 대형마트 중 최초로 투명페트병 포인트제를 실시하는 증평 화랑마트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증평화랑마트)는 지난 달 9일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의 회수 및 보상을 활성화하기 위해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3일부터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화랑마트는 3일부터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은 투명페트병을 분리, 세척해 수거해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2L 기준 개당 10원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투명페트병 외에 알루미늄캔을 1㎏당 600원씩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구를 살리는 환경보존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화랑마트의 이번 포인트제 실시가 투명페트병 분리수거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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