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진도군

진도군, 2017년 충무·화랑훈련 실시

진도군이 지난 10월 30일(월)부터 11월 2일(목)까지 4일 동안 민·관·군·경 합동으로 2017 충무·화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월) 진도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시작으로 4일간 진도군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번 훈련은 국가비상대비와 후방지역 통합방위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 가운데 충무훈련과 화랑훈련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운영상황 보고에 이어 현재 실시되고 있는 2017년 충무·화랑훈련 및 안전한국훈련 개요 설명, 군부대의 충무·화랑훈련 상황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토의로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시간이 되었다.

군은 군청 지하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하고 7개반 200여명으로 근무조를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국지 도발과 테러발생 상황 가정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비상대비계획과 상황조치, 자원동원, 피해복구 및 테러대비 훈련 등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군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비상대비 상황관리와 민·관·군·경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굳건한 지역통합방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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