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진안군

진안 마이산 ‘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쾌거

전북 진안군 마이산이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번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마이산은 암마이봉(687.4m)과 수마이봉(681.1m)으로 이루어진 말의 귀 모양을 하고 있으며, 특이한 두 봉우리로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 안내서인 프랑스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만점인 별 세 개를 받은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마이산 표면에 형성된 타포니 현상과 암마이봉 봉우리 남쪽 기슭에 세워진 80여개의 석탑 군, 역고드름 등은 관광객들에게 신비감을 불러 일으키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매년 4월 마이산 남부 입구에서 석탑군을 잇는 2.5km의 벚꽃터널 길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마이산 탑사는 2020년 미국 CNN방송이 선정한‘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한국관광 100선’선정으로 마이산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높은 인기와 명성을 재차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은 2019~2020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고, 이동통신사, 길도우미(내비게이션), 누리소통망(SNS)의 거대자료(빅데이터) 등을 평가에 활용, 최종 선정되었다.

진안군은 그동안 군 대표관광지인 마이산 홍보를 위해 관광박람회 참가, 문화관광 팸투어, 시티투어 운영, 단체관광객유치 인센티브사업 및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마이산과 홍삼스파, 산약초타운, 진안고원 치유숲,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등 진안의 다른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로 머무르고 싶은 ‘치유·힐링 명품관광 진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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