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천군

진천군,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 개최해 도서 문화의 중요성 알린다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지난해에 이어 생거진천 유일 책 축제인 ‘제2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을 오는 6월 10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은 군민들에게 책과 문학의 매력을 전달하고, 독서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특히 ‘2023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작가와의 소중한 만남, 창의적인 체험,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무대에서 펼쳐지게 될 선포식에서는 지난 1월부터 진천군민 3천여 명이 함께 선정한 올해의 책을 알리고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의 시작을 선포하게 된다.

또한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섬, 1948’의 저자 심진규 작가와 같은 공간에서 함께 호흡하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아름다운 비눗방울의 세계를 경험할 버블쇼와 도서관 음악회가 진행된다.

축제장 내 독서크루존에서는 진천군립도서관 사서의 주제별 전문정보 서비스가 제공되며 관심사가 같은 이웃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는 장이 마련된다.

그리고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요즘 떠오르는 기법인 웹툰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웹툰창작체험관과 아로마테라피, 북스타트, 보드게임, 과학실험, 전통놀이, 수어체험, 토피어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진로상담, 창의미래센터 4D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함께 선보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같이 마련되는 책나눔 부스에서는 도서교환전, 도서나눔전도 펼쳐진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독서피크닉을 선물하기 위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도서관 옆 공원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체험활동 후 확인 도장을 받아오면 맛있는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북 페스티벌은 책과 독서를 사랑하는 군민들에게 유익하고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책을 통해 지역민이 화합하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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