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진천군

진천군,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대상 입학축하금 확대 지원한다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유치원·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 경감 및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입학축하금을 확대해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충북 도내 최초로 유치원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한 진천군은 올해부터 초·중·고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총 2천 900여 명에게 2억 9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준을 살펴보면 유치원은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소재 유치원에 입학한 만 3~5세 아동이며, 초·중·고등학교의 경우는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진천군에 주민(체류지)등록 돼 있는 내‧외국인으로 관내·외 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신청은 유치원의 경우 오는 3월 21일까지 아동의 보호자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재원 중인 유치원에 제출하면 되고, 초등학교는 유치원과 동일하며 중·고등학교는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8일까지 입학생의 보호자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입학생 본인의 주민등록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제외 대상은 유치원의 경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수령했거나, 초·중·고등학교는 타시군 입학축하금을 받았다면 중복 지급이 불가하다.

진천군 관계자는 “새로운 교육 과정에 들어가는 모든 신입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데 이번 군의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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