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녕군

창녕박물관, 문체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박물관 개방형수장고 증축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상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창녕박물관은 2011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출토 문화유산 인수에 따른 수장률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증가하는 소장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관·전시공간 협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지자체 박물관 신규 설립·증축·이전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군은 개방형수장고 증축을 위해 지역주민설명회 개최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사전절차를 단계별로 진행했다.

지난 1월 사전평가 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하고 3월 1차 서류심사, 4월 2차 현장심사 및 3차 최종평가를 통과하면서 개방형수장고 증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창녕군 관계자는 “개방형수장고 증축을 통해 비공개 영역이었던 수장시설을 대중들에게 공개함으로써, 군민에게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기반시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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