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창원시, ‘청년꿈터’ 3개소 운영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4월부터 청년 커뮤니티 공간 3개소를 ‘2023년 창원시 청년꿈터’로 선정해 운영 중이다고 16일 밝혔다.

청년꿈터 지원사업은 지역 내 청년(개인 및 단체)이 운영하는 활동공간에 임대료와 공간운영비, 청년활동 사업비를 지원하여 지역청년이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거점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꿈터 이용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한 공간 무료대관도 가능하다.

2023년 청년꿈터로 선정된 3개소는 의창구에 위치한 ‘OUTDOOR SUSHICLUB(아웃도어스시클럽)’, 성산구의 ‘뻔(FUN)한 창원’, 마산합포구의 ‘스페이스하비’이다.

‘OUTDOOR SUSHICLUB(아웃도어스시클럽)’은 스케이트 보드를 즐기는 청년들이 모여 만든 공간이다. 창원만의 ‘스트릿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청년 예술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워크숍, 청년 일러스트 작가 개인전, 2023년 창원 아카이빙 전시회 및 각종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전시·공연장, 모임공간으로 이용가능하다.(창원시 사림로45번길 10/010-7367-7963)

‘뻔(FUN)한 창원’은 문화로 모이고 문화로 노는 공간이다. 문화를 매개로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소셜네트워킹 및 다양한 문화살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실, 녹음실, 합주실, 모임공간으로 이용 가능하다.(성산구 용지로 103, 지하1층/010-5469-6323)

‘스페이스하비’는 청년들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창원 크리에이터 기획 전시전 및 지역 청년 축제인 ‘제2회 하비페스타–대학가요제’를 개최한다. 녹음실, 합주실, 모임공간으로 이용가능하다. (마산합포구 월영동로19, 상가동 지하층 1호/055-247-9041)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유능한 지역 청년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공간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며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청년꿈터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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