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창원시, 28일~8월 4일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 접수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팔룡동 근로자복지타운에서 관내 초·중학생 64명을 대상으로 ‘2021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래의 경제주체로 활약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교육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사회적경제는 기존의 시장경제처럼 이윤추구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람의 가치를 가장 염두에 두는 경제활동으로 현재의 저성장·양극화 시대에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캠프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내기 위하여 직업 체험활동 및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3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는 관내 여러 사회적기업이 동참, 분야별로 협업하여 진행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접수기간은 28일부터 8월 4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지역민 스스로 해결하는 다(多) 가치 행복한 사회의 구성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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