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개최
철원군(군수 이현종) 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날을 맞이해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 제고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건치(건강한 치아)어르신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치어르신 선발대회 참가 조건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이전 출생자)으로 이전에 건치대회 수상한 이력이 없으며 20개 이상의 건강한 치아를 보유하고 있고,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이 아니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접수를 하면 되고, 선착순 10명 모집이다.
심사는 사전 접수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6월 2일 철원군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보건소 치과의사가 구강 청결도, 충치 개수, 자연치아 개수, 잇몸 상태 등 4개의 항목에 대하여 심사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으뜸이상 1명, 잇몸튼튼상 1명, 고운미소상 1명, 바른이상 7명 등 총 10명을 선발한다.
이번 건치대회 입상자는 철원군치과의사회 후원으로 오는 6월 9일 철원군보건소 건치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철원군치과의사회장 상장과 철원사랑상품권을 받게 된다.
백승민 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구강보건의날을 맞이하여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주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구강관리를 생활화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이번 건치선발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