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시

청주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건강행태 개선에 큰 효과

청주시(시장 이범석) 보건소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하고 참여자의 참여 전·후 변화를 분석한 결과 건강행태 개선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6개월 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대상자 선정 시 건강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위험요인을 많이 보유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를 방문해 공복혈당,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BMI(신장, 체중). 체성분(체지방률))를 측정하고, 이어 전문가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목표를 설정하고, 24주간 보건소와 대상자별 건강관리 서비스가 진행된다.

보건소는 활동량계 등을 통해 대상자의 운동·건강정보를 모니터링하며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걷기 등 운동 미션을 제공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음이 나타났다”라며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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