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시

청주시, 봄철 춘기 360ha 조림사업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봄철 춘기조림사업에 20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확충과 산림의 공익적과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자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말 까지 벌채지, 도시근교와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봄철 춘기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조림사업은 산주소득 증대를 위해 보조조림으로 경제수조림사업 대상지 300ha에 11억 4천만 원을, 산림재해와 경관증진을 위한 큰나무 조림사업 35ha에 4억 원을, 오송읍 공북리 공북저수지 주변 시유지 지역특화조림 20ha에 4억 1천 원을 오창·오송 산업단지 밀집주변 공원부지와 공한지 등 5ha에 1억 1천만 원을 투입한다.

식재수종으로는 낙엽송, 소나무 등 총 17종을 식재하게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흡착 및 차단 등 저감 효과가 높은 전나무, 느티나무 등을 산업단지 주변에 식재하여 향후 지역 내 공기질 개선에 효과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25ha 면적에 2만7천여 본을 식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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