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시

청주시, 운송‧건설분야 노동자 보호를 위한 실무협약 체결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지역 필수업무종사자(운송)와 취약계층노동자(건설) 보호를 위해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자 상호 업무협력 형태로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과 일환경건강센터가 지난 6일은 한국노총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7일은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충북지부와 각각 체결했다.

협약은 운송 분야 지역 필수업무종사자와 건설 분야 취약계층노동자에 대한 실태조사 및 상호 협력, 지역 운송(건설) 노동자 보호 및 심리 안정을 위한 상호 협력, 필수업무종사자 및 취약계층노동자 보호를 위한 노사민정 협력방안 발굴, 운송 노동자 고용 안정 및 건설 노동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시책 발굴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청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9년부터 지역 노동자 마음돌봄 사업 등 협업을 진행해 온 일환경건강센터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의 필수업무종사자와 취약계층노동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해 내년에도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의 지속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전지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운송, 건설 분야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 발굴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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