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시

청주시,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청주시(시장 한범덕)가 농촌마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시는 6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 말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 예비지구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성평가를 실시해 2022년 신규사업 마을을 선정한다.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은 과거 농림부 공모사업 형식으로 추진되다 지난해부터 지방이양된 사업으로 낙후된 농촌마을의 문화, 복지, 경제, 환경 개선을 유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단계별 지원체계를 적용해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되고 자체사업 경험이 축적돼 마을역량이 갖추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최초 중규모사업(5억 원)을 추진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마을 대상으로 종합개발사업(10억원)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에 주력해 2017~2019년 강내면 궁현2리(10억 원), 낭성면 지산2리(5억 원), 현암리(5억 원) 등 최근 3년간 11개 지구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0년 지방이양 후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자원조사 및 교육, 현장포럼 등을 시행하고 수립해 자체 공모시스템을 통해 매년 5~6개 마을을 선정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상향식 사업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없으면 시작조차 할 수 없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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